브라질서 '마스크 안 쓴 파티' 열었던 혼다, "기분 나빴다면 죄송"

조남기 2021. 1.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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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혼다 케이스케가 최근 때 아닌 구설수에 올랐다.

전 세계가 그렇듯 브라질 또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심각한데, 이 가운데서 혼다 송별회에 모인 이들은 시민 의식이 결여됐던 셈이다.

<데일리> 에 따르면 혼다는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었다"라면서 "코로나 때문에 감염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많은 게 사실이다. 기분 나쁜 사람이 있었다면 죄송하다"라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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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마스크 안 쓴 파티' 열었던 혼다, "기분 나빴다면 죄송"



(베스트 일레븐)

과거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혼다 케이스케가 최근 때 아닌 구설수에 올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많은 이들이 모이는 파티를 열었기 때문이다.

혼다는 브라질 클럽 보타포구를 떠나며 직접 송별회를 준비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에 따르면, 혼다가 주최한 이벤트는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었다. 참가자는 20명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20명이 모인 것도 문제지만, 더 큰 이슈는 공개된 파티 영상 속의 인물들이 마스크를 쓰지도 않은 채 춤을 췄다는 거다. 전 세계가 그렇듯 브라질 또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심각한데, 이 가운데서 혼다 송별회에 모인 이들은 시민 의식이 결여됐던 셈이다.

혼다는 이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데일리>에 따르면 혼다는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었다”라면서 “코로나 때문에 감염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많은 게 사실이다. 기분 나쁜 사람이 있었다면 죄송하다”라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지구촌은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민감하다. 코로나 확산세를 더 가파르게 할 법한 단체 행동은 삼가야 하는 시대다. 개인적 이슈로 코로나의 위험성을 무시했던 혼다는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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