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알테오젠, 605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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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알테오젠(196170)이 개발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임상 자금을 확보했다.
알테오젠은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총 605억원 규모의 시리즈A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알토스 바이오는 지난해 12월 15일에 글로벌 임상과 제품 상업화를 위해 알테오젠과 습성황반변성 치료 후보 물질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를 대상으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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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은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총 605억원 규모의 시리즈A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알토스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알테오젠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전문 100% 자회사다. 투자자로는 DS자산운용, SJ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벤처펀드, 전략적 투자자인 한림제약, 개인 엔젤 투자자 등이 참여한다.
알토스 바이오는 지난해 12월 15일에 글로벌 임상과 제품 상업화를 위해 알테오젠과 습성황반변성 치료 후보 물질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를 대상으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ALT-L9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알토스바이오는 임상시험의 수행 및 시장개척, 판매에 대한 독점적 실시권을 획득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에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개시해 지난달 환자 투약을 마쳤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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