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포항 형산강서 물고기 사냥하는 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

최창호 기자 2021. 1. 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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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243-4호)이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유강리 형산강에서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흰꼬리수리는 러시아 등 극동지역에서 수천km를 날아와 12월 초부터 이듬해 2월 중순까지 포항 형산강과 경산 금호강 주변에서 먹잇감을 사냥하며 월동한다.

이날 형산강에서 목격된 흰꼬리수리는 성조 한 마리와 성조로 넘어가기 직전의 아성조 등 두 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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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 두 마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얼음 위에서 먹잇감을 갖고 날아오르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주로 죽은 물고기와 강가에 있는 물닭, 쇠오리 등을 사냥한다. 이날 목격된 흰꼬리수리들은 성조 한 마리와 성조로 넘어가지 직전의 아성조 등 두 마리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얼음 위에서 먹잇감을 갖고 날아오르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얼음 위에서 먹잇감을 갖고 날아오르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공중에서 뜯어먹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내려앉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은 후 붉은부리 갈매기와 함께 날아오르고 있다. 갈매기들은 흰꼬리수리 먹고 남은 먹잇감을 차지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기도 한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고 있는 것을 지켜보던 다른 흰꼬리수리가 다가와 먹잇감을 빼앗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들이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사냥한 물고기를 먹기 전 성조(왼쪽)가 주변을 살피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주변을 살피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한입에 삼키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천연기념물(243-4호)이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유강리 형산강에서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흰꼬리수리는 러시아 등 극동지역에서 수천km를 날아와 12월 초부터 이듬해 2월 중순까지 포항 형산강과 경산 금호강 주변에서 먹잇감을 사냥하며 월동한다. 이날 형산강에서 목격된 흰꼬리수리는 성조 한 마리와 성조로 넘어가기 직전의 아성조 등 두 마리다.

아성조는 목부분에 담색부분이 없고 몸 전체가 갈색으로 덮혀있다.

최근 북극 한파로 형산강이 얼자 자취를 감췄던 흰꼬리수리들은 날이 풀리자 다시 찾아들어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매목 수리과인 흰꼬리수리는 양쪽 날개를 편 길이가 2m 이상인 대형 맹금류로 물고기, 물닭, 연어 등을 사냥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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