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포항 형산강서 물고기 사냥하는 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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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243-4호)이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유강리 형산강에서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흰꼬리수리는 러시아 등 극동지역에서 수천km를 날아와 12월 초부터 이듬해 2월 중순까지 포항 형산강과 경산 금호강 주변에서 먹잇감을 사냥하며 월동한다.
이날 형산강에서 목격된 흰꼬리수리는 성조 한 마리와 성조로 넘어가기 직전의 아성조 등 두 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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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천연기념물(243-4호)이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유강리 형산강에서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흰꼬리수리는 러시아 등 극동지역에서 수천km를 날아와 12월 초부터 이듬해 2월 중순까지 포항 형산강과 경산 금호강 주변에서 먹잇감을 사냥하며 월동한다. 이날 형산강에서 목격된 흰꼬리수리는 성조 한 마리와 성조로 넘어가기 직전의 아성조 등 두 마리다.
아성조는 목부분에 담색부분이 없고 몸 전체가 갈색으로 덮혀있다.
최근 북극 한파로 형산강이 얼자 자취를 감췄던 흰꼬리수리들은 날이 풀리자 다시 찾아들어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매목 수리과인 흰꼬리수리는 양쪽 날개를 편 길이가 2m 이상인 대형 맹금류로 물고기, 물닭, 연어 등을 사냥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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