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에 주차하고 샤워..침대서 나체로 쉬던 남성 체포

유영규 기자 2021. 1. 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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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 주차하고 태연히 안에 들어가 샤워까지 한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14일) 오후 8시쯤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나체로 침대에 누워있던 남성 A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단독주택 거주자는 남성 B 씨로, B 씨 동거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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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 주차하고 태연히 안에 들어가 샤워까지 한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14일) 오후 8시쯤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나체로 침대에 누워있던 남성 A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집에 들어가기까지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단독주택 거주자는 남성 B 씨로, B 씨 동거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범행 당시 음주나 약물 투약 상태는 아니었으며, 그가 운전한 외제차도 도난 차량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진술을 받았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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