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도시락 수요 급증" 본도시락, 지난달 월 최고 매출 경신

일 최고 매출도 지속 경신, 지난 4월 8억원 최고점

본도시락 © 뉴스1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은 지난해 12월 월 매출 180억원을 달성하며 월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인 125억원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평균 월 매출 대비 86% 상승한 수치다.

일 매출도 지난해 12월 지속적으로 브랜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지난 4일에는 약 8억원으로 일 매출 최고점을 달성했다.

본도시락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산업의 성장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도시락 브랜드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 등이 고객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심어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본도시락 매장 수는 2020년 12월 기준 총 376개로, 작년 한 해 동안 46개점 신규 출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율을 보이며,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코로나19 로 인해 유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서도 고객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jh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