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코로나로 어려운 중소기업 수출 지원 총력

김기열 기자 2021. 1. 15.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주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수출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적극 나선다.

울주군은 '2021년 울주군 통상 지원 시책'을 수립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통상 지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및 수출입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출 중소기업 1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청.©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주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수출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적극 나선다.

울주군은 '2021년 울주군 통상 지원 시책'을 수립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통상 지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및 수출입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출 중소기업 1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 비대면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 디지털 마케팅 지원', 글로벌 벨류 체인 변화에 따른 '수출입 다변화 지원', 신남방 시장개척을 위한 '신남방 수출시장 개척' 지원 사업 등이다.

또 지난해 수출 우수기업 5개사와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 기업 18개사에 대해서는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필리핀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및 해외 무역관 지사화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운 수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출 다변화 및 디지털 기반 무역 등 해외 마케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