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용머리 여의주마을에 '생태숲공원' 조성..숲 도서관도

윤난슬 2021. 1. 15.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전북 전주시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 마을에 산책하며 책을 볼 수 있는 숲이 조성된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용머리 여의주 마을은 그동안 가로환경 개선사업, 노후 주택 정비사업,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이 펼쳐지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생태숲공원의 경우 숲 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전북 전주시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 마을에 산책하며 책을 볼 수 있는 숲이 조성된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전북 전주시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 마을에 산책하며 책을 볼 수 있는 숲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사업비 15억2300만원을 들여 용머리 여의주 마을에 '생태숲공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태숲공원은 산책로와 단풍 숲, 조경시설, 운동시설, 숲 도서관 등이 포함된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33㎡ 규모로 지어지는 숲 도서관의 경우 탁 트인 주변을 한눈에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숲 도서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뒤 4월부터 도서관을 포함한 생태숲공원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생태숲공원이 조성되면 당초 잡목이 무성해 접근성이 결여돼 있던 공간이 산책로와 휴게마당이 어우러진 자연형 공원으로 변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용머리 여의주 마을은 그동안 가로환경 개선사업, 노후 주택 정비사업,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이 펼쳐지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생태숲공원의 경우 숲 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