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재연장

홍주형 2021. 1.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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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또다시 한 달 연장했다.

외교부는 15일 "올해 1월16일까지 발령한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2월15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한 달씩 계속 연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도 일단은 다음달 15일까지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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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월 15일까지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가 28명으로 집계된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복을 입은 한 승객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또다시 한 달 연장했다.

외교부는 15일 "올해 1월16일까지 발령한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2월15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한 달씩 계속 연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도 일단은 다음달 15일까지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연장될 수 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준한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홍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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