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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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첫날 2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임성재는 이날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2언더파를 적어내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를 2언더파로 시작한 임성재는 둘째 날 순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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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적어내며 2타를 줄인 임성재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체즈 리비, 웨슬리 브라이언(이상 미국) 등과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피터 말나티(미국)와는 6타 차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2021년을 기분 좋게 시작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톱5 진입을 노리고 있다. 임성재는 이날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2언더파를 적어내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전반에 보기 없이 9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다. 기다리던 첫 버디는 1번홀에서 나왔다. 그는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챘고 후반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기회를 엿본 임성재는 마지막 9번홀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이날 두 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2언더파를 완성했다.
임성재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8.57%와 그린 적중률 88.89%의 날카로운 샷 감을 자랑했다.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는 아쉬웠다. 그는 퍼트로 줄인 타수 -2.174타로 그린 위에서 타수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대회를 2언더파로 시작한 임성재는 둘째 날 순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단독 선두에는 8언더파 62타를 친 말나티가 자리했다.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잡아낸 말나티는 본 테일러, 짐 허만(이상 미국)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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