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박세복 군수 월드코리안대상 수상 등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2020 월드코리안 대상'을 받았다. 세계 한인사회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이룬 해외 인물과 교민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 정관계, 사회단체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호주 시드니한인회 등 해외한인단체와 교류하고 미국 알라미다시, 필리핀 두마게티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국 팡청강시 등 해외 기관과 협력했다.국제 도시 3곳과 자매결연을 하고, 해외 단체·도시 4곳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11월 국제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국내외 자매결연·우호협력도시(기관)에 서한문과 코로나19 극복 응원영상도 전하며 우의도 다졌다.

박 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연다.

산익지구, 가동지구, 묵정지구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과 절차, 협조사항 등을 담은 동영상을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군 지적재조사팀은 유튜브에 설명회 영상을 게시했다. 지적재조사 대상은 산익지구 등 2162필지(180만6797㎡)다.

군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한다. 영동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043-740-3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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