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34억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시동..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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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청년과 전통시장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정착 유도에 시동을 건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청년 인재 육성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복합청년몰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해 방문객 증가와 매출액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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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청년과 전통시장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정착 유도에 시동을 건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
중앙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되는 복합청년몰에는 청년점포 32개소와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
올해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국비 17억100만원과 시비 17억1000만원 등 총 34억11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년점포와 공용공간, 고객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청년들은 창업을 위한 입점과 통합 홍보물, 온라인·SNS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공간은 청년상인 입주 후 창업 성공 기반을 제공해 공유경제 실현과 창업에 따른 공정 기회를 보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업은 1월부터 9월까지 공유재산심의회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 이행과 매입 건물에 대한 구보조강을 거치게 된다.
또 오는 6월부터는 청년상인 모집과 교육, 수익모델 개발,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도심 활력을 제고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창업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청년 인재 육성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복합청년몰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해 방문객 증가와 매출액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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