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정착 공로"..전주시설공단,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윤난슬 2021. 1. 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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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 기부 인증 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교육 기부 우수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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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사회 환원 앞장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증서와 상패를 든 전주시설공단 임직원들 모습.(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 기부 인증 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교육 기부 우수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앞서 공단은 2019년 6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 화산체육공원에서 '시민 행복뜰 낭만 영화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공원 내 유휴공간인 '시민 행복뜰'을 시민 문화 향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상영을 비롯해 댄스팀과 연주팀 공연과 난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으며,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돼 많은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자기 계발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 제공과 스포츠 인재 발굴을 위해 스포츠 꿈나무 인재 양성 및 엘리트 선수 육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승마 관련 학과생들에게 무료 실습을 지원하고, 체험 승마장 강습프로그램을 통해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체육시설에 대한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이용과 할인 등을 통해 매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육 시설물과 전문자격을 갖춘 체육강사들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기부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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