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영입 브루클린, NBA 우승 확률 껑충..휴스턴은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임스 하든을 영입해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과 함께 '슈퍼 팀'을 결성한 미국 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우승 확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 "주요 베팅 사이트의 브루클린 우승 배당률이 트레이드 전 7/1에서 하든 영입 이후 3/1이 됐다"고 보도했다.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가 2.5/1의 배당률로 우승 확률이 여전히 가장 컸지만 브루클린과의 격차가 좁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제임스 하든을 영입해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과 함께 ‘슈퍼 팀’을 결성한 미국 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우승 확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 “주요 베팅 사이트의 브루클린 우승 배당률이 트레이드 전 7/1에서 하든 영입 이후 3/1이 됐다”고 보도했다. 7/1의 배당률은 1달러를 걸어 적중하면 8달러를 받는 배당률이다. 3/1은 7/1의 절반인 4달러를 받는다. 그만큼 브루클린의 우승 확률이 커졌다는 의미다.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가 2.5/1의 배당률로 우승 확률이 여전히 가장 컸지만 브루클린과의 격차가 좁혀졌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원투 펀치’에 브루클린의 하든-듀랜트-어빙의 삼각 편대가 도전장을 던진 모양새다. 듀랜트와 어빙만으로도 동부 콘퍼런스 상위권 전력으로 분류됐던 브루클린은 NBA 최고 슈팅 가드 하든까지 합류하며 우승권으로 급부상했다.
두 팀에 이어서 밀워키가 5/1, LA클리퍼스가 6/1, 보스턴 셀틱스가 15/1의 배당률을 보였다. 그러나 하든을 떠나보낸 휴스턴 로키츠는 트레이드 전 50/1 배당률에서 100/1로 바뀌었다. 우승 확률이 뚝 떨어진 것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조력자 시켜 145억 옮긴 VIP, 비밀리에 빼내려다 들통났나
- 김상교 ‘효연’ 폭로 예고에 SM “억측·오해 삼가해 달라”
- “내 반려견은 남편”…남편에 목줄 채워 산책한 女
- 강원 고성 해변에 죽은 오징어떼 무더기 밀려나와
- 정인이 탄 유모차 세게 밀어버리는 양모…CCTV 영상에 공분
- 이휘재 쌍둥이 이어 싸이 쌍둥이까지 층간소음 문제로 이사(종합)
- “양다리 벌려 몸지탱 강요”…정인이 사건, 새로운 학대 정황들(종합)
- “코로나 재택 후 남편이 사촌동생과 바람 났습니다”
- ‘런던탑 까마귀’ 실종에 발칵 뒤집힌 英왕실
- “내가 살던 집서 새살림”…홍인영, 심은진·전승빈 부부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