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15명 소재불명' 경찰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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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지역 1만4500여 초등학교 신입생 가운데 15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경찰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아동은 15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불참아동 중 32명은 예비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혔으며 취학유예·면제 등 해외거주자와 다른 학교 전학예정자는 656명이고, 소재 확인이 안된 아동은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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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올해 전북지역 1만4500여 초등학교 신입생 가운데 15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경찰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아동은 15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1월 14일자 1차 집계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1만4564명으로 전년 1만4977명 대비 413명이 감소했다. 이 중 1만3861명(95.2%)이 예비소집에 참여했고, 불참아동은 703명(4.8%)으로 집계됐다.
불참아동 중 32명은 예비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혔으며 취학유예·면제 등 해외거주자와 다른 학교 전학예정자는 656명이고, 소재 확인이 안된 아동은 15명이다.
이에 따라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15명에 대해 주민센터와 협조해 보호자의 연락처와 실제 거주지 등을 파악하고, 타시도 전출 및 해외거주 여부 등을 확인중이다.
또한 연락두절 등 소재 및 안전 확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출입국사실을 확인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의 소재뿐 아니라 안전여부 확인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취학 아동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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