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일상 및 계약심사로 지난해 9억원 예산 절감

차용현 2021. 1.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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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 한 해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계약체결 전 주요정책 및 사업집행의 적정성·적합성·타당성 여부를 사전 검토해, 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다.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일상감사 349건, 계약심사 157건 총 506건의 사업비 675억에 대한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해 9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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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 한 해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계약체결 전 주요정책 및 사업집행의 적정성·적합성·타당성 여부를 사전 검토해, 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다.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일상감사 349건, 계약심사 157건 총 506건의 사업비 675억에 대한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해 9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올렸다.

일상감사의 경우 공사 5000만 원이상, 용역 2000만 원이상, 물품 1000만 원이상을 대상으로 사업설계내역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 등 사전에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감사한다.

계약심사의 경우 공사 2억 원이상, 용역 5000만원이상, 물품 2000만원이상이 대상이며 적정한 원가계산 및 단가 적용 여부 등을 사전심사 한다.

또 공사 및 발주사업의 설계 등 실무 경험이 부족한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 설계상담을 실시해 과다설계·계산착오 등을 미연에 방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대만 감사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재정여건인 만큼 앞으로도 꼼꼼한 사전감사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여부와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 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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