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신세경, ♥임시완에게 키스로 응답..쌍방 로맨스 시작 [MK★TV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런 온' 신세경이 임시완의 진솔한 고백에 키스로 응답했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이 맞닿으면서, '우리'라는 이름으로 진짜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마음에 드는 것도 잘 없어, 뭘 잘 마음에 안 들이는" 그녀는 혹시나 평생 미련으로 남아있는 어릴 적 꿈 축구처럼 영화가 마음 한구석을 계속 차지하고 있진 않을까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선겸의 설득에 소속팀을 찾아갔지만, 감독에게서 "한 번만 참지 그랬냐"라는 말만 들었고, 포기한 마음이 또 흔들릴까 선겸을 보자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런 온’ 신세경이 임시완의 진솔한 고백에 키스로 응답했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이 맞닿으면서, ‘우리’라는 이름으로 진짜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10회에서는 또다시 의도치 않은 오해를 겪은 기선겸(임시완 분)과 오미주(신세경 분)가 서로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그려졌다. 미주는 이 답답한 상황을 끝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고백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선뜻 마음을 전하다 전보다 못한 사이가 돼버릴까 두려워 망설이고 있었다. 이번에도 룸메이트 박매이(이봉련 분)가 힘을 보탰다. 직접 말하는 것 밖에 답이 없다며, 선겸이 집에 두고 간 ‘꿀’이란 자연스러운 핑계를 마련해 준 것. 미주는 떨리는 마음으로 선겸에게 먼저 만나자고 연락했다.
미주의 연락에 선겸은 얼떨떨했다. 다시 얘기할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또다시 그녀가 먼저 용기를 내게 만든 것 같아 미안했다. 그래서 미주를 다시 만나자마자 또박또박 자신의 진심을 먼저 꺼냈다. 인연이 이어질수록 관계가 끝나게 될까 두려웠다고 운을 뗀 그는 “나는 오미주씨가 좋아해 줄 때나 의미 있고 소중하죠”라며, 자신의 감정은 같이 있으면 “손잡고 싶고, 안고 싶은 연애 감정”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자꾸만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한 미주는 이에 입맞춤으로 응답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공감할 필요도, 딱히 노력하고 싶다는 마음도 없었던 단아는 “공감 능력이 쓰레기”라던 영화의 말이 자꾸 떠올랐다. 남들이 말했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한 마디도 그의 입에서 나오니 이상하리만치 마음에 남았다. “마음에 드는 것도 잘 없어, 뭘 잘 마음에 안 들이는” 그녀는 혹시나 평생 미련으로 남아있는 어릴 적 꿈 축구처럼 영화가 마음 한구석을 계속 차지하고 있진 않을까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겸은 본격적으로 에이전트가 될 준비에 돌입했다. 먼저 단아를 찾아가 “뜨거운 감자, 골칫덩이”가 돼 어느 팀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후배 김우식(이정하 분)의 영입을 권했다. 섣불리 접근할 수 없는 문제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조심스레 접근해보겠다며 관련 서적을 찾아보기도 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우식의 마음이었다. 선겸의 설득에 소속팀을 찾아갔지만, 감독에게서 “한 번만 참지 그랬냐”라는 말만 들었고, 포기한 마음이 또 흔들릴까 선겸을 보자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고, 예전만큼의 기량을 펼치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에 뛰지 못하겠다며 울먹였다. 선겸은 “오늘은 일단 일어나는 것부터 해볼까?”라며 손을 내밀었다. 위로가 필요했던 밤, 운명처럼 다가온 미주가 손을 건네며 해주던 말이었다.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드벨벳 예리, 흰 셔츠 입고 물오른 성숙美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김한나 치어리더, 세상 섹시한 하트 포즈 “내일은 현대건설” [똑똑SNS] - MK스포츠
- 오또맘, 콜라병 몸매 돋보이게 하는 개미허리 [똑똑SNS] - MK스포츠
- 홍수아·서하준, 파격 커플 화보…침대+욕조에서 치명적 - MK스포츠
- 팝콘티비(TV) MC 아치, 벌써 데뷔 900일...‘팝콘 대박’ - MK스포츠
- “나는 영원히 하이브에서 못 벗어나” 민희진 대표 분노...‘아일릿 카피’까지 언급 [MK★현장]
- 김현수 ‘15년 만에’ 5안타&쐐기 스리런→최원태 QS 3승→오지환·박해민 마수걸이포…LG 연패 탈
- ‘최원준 6.2이닝 5K 1실점+라모스·양석환 7타점 합작‘ 두산, NC에 전날 패배 설욕…주중 3연전 위
- 이종범도 박재홍도 못했는데…‘’130m 대형 홈런‘ KIA 김도영이 韓 야구 역사 새롭게 썼다, KBO
- 2타점 적시타에 기습 번트 안타까지...김하성, 쿠어스필드를 달리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