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산책·편의점 방문..부산, 자가격리 이탈 3명 적발

하경민 2021. 1.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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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확진환자의 접촉자 3명을 적발했다.

A씨는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13일 흡연을 위해 외출했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다.

B씨는 자가격리 기간인 13일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으며, 방문 이후 즉기 귀가해 이탈 시간이 짧다는 이유로 계도 조치됐다.

C씨는 14일 산책을 하러 자가격리지를 이탈했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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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확진환자의 접촉자 3명을 적발했다.

A씨는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13일 흡연을 위해 외출했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다. 외출시간이 5분 정도로 짧고 접촉자가 없다는 이유로 계도 조치됐다.

B씨는 자가격리 기간인 13일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으며, 방문 이후 즉기 귀가해 이탈 시간이 짧다는 이유로 계도 조치됐다.

C씨는 14일 산책을 하러 자가격리지를 이탈했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다. 부산시는 C씨를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해 부산에서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152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입국자 75명, 확진환자의 접촉자 77명이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시점검반 단속 71명, 주민신고 31명, 앱 이탈 25명, GIS시스템 10명, 역학조사 6명, 경찰 단속 6명, 격리통지 거부 2명, 자진신고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93명은 검찰로 송치됐고, 22명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외국인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통보됐고, 31명은 계도 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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