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노·염소 저주 푼 엡스타인, ML 사무국 자원위원 임명

박승환 기자 2021. 1.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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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의 우승 '저주'를 푼 테오 엡스타인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테오 엡스타인 전 시카고 컵스 사장을 자문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엡스타인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커미셔너, 30개 구단 분석팀과 함께 경기 내적인 문제에 대한 분석과 자문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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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엡스타인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의 우승 '저주'를 푼 테오 엡스타인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테오 엡스타인 전 시카고 컵스 사장을 자문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엡스타인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커미셔너, 30개 구단 분석팀과 함께 경기 내적인 문제에 대한 분석과 자문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엡스타인은 지난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 시절 '밤비노 저주'를 깨고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렸다. 그리고 2016년 시카고 컵스 사장을 역임할 당시에는 '염소의 저주'를 풀고 팀의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엡스타인은 야구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사려 깊은 사람 중 한 명이다. 그가 야구를 더욱 발전시키고 차세대 팬에게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기 위한 통찰력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하고, 이를 수락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엡스타인 고문은 "리그의 발전을 도울 수 있어 영광이다.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중요한 역할을 제안해 줘서 감사하다. 우리 모두 야구를 발전시키고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야구계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게 돕겠다"고 답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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