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에세이 '50' 출간 동시 베스트셀러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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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 의원의 신간 에세이 '50'(위즈덤하우스)이 15일 출간과 동시에 예스24 일간 베스트셀러 4위로 진입,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보문고 인터넷에서도 일간 종합2위에 올랐다.
이 책은 홍정욱의 '7막7장'이후 27년 만의 첫 책으로, 지난 10년간 SNS에 올린 글귀들에 기억에 남는 일화와 일상의 발견을 담아냈다.
홍정욱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 담았다는 책은 지천명의 나이, 깊어진 시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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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 의원의 신간 에세이 ‘50’(위즈덤하우스)이 15일 출간과 동시에 예스24 일간 베스트셀러 4위로 진입,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보문고 인터넷에서도 일간 종합2위에 올랐다.
이 책은 홍정욱의 '7막7장'이후 27년 만의 첫 책으로, 지난 10년간 SNS에 올린 글귀들에 기억에 남는 일화와 일상의 발견을 담아냈다.
“다시 정치에 뛰어들기 위해” 책을 쓴 것 아니냐는 밖의 시선과 달리, 그는 자신의 가슴을 울린 가치와 미래, 실천의 삶에 대해 담담하게 써내려갔다.
홍정욱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 담았다는 책은 지천명의 나이, 깊어진 시선을 엿볼 수 있다.
고전매니아인 그는 ‘사람을 읽으려면 한비자를, 사람을 이기려면 손자병법을, 사람을 이끌려면 논어를, 사람을 구하려면 성경을 읽는다’‘책은 내가 꿔보지 못한 꿈과 가보지 못한 길과 누리지 못한 삶으로 가득하다’고 말하는가 하면, ‘내가 끊임없이 식습관의 변화를 시도하는 이유는 몸이 바뀔 때마다 삶이 바뀐다는 자연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는 채식주의자의 철학을 내비치기도 했다.
‘인생의 본질은 혼자이며 함께는 예외인 것, 외로움을 불행으로, 어울림을 행복으로 여기지 말라’'어려서는 말하는 법을 배우고, 늙어서는 침묵하는 법을 배운다. 성년은 말하고 싶을 때 침묵하고, 침묵하고 싶을 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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