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밤새 4명 추가 감염..누적 확진자 1455명

엄기찬 기자 2021. 1. 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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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으로 확진자 4명이 더 발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제천·충주·음성 1명씩 모두 4명(충북 1452~1455번)이다.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5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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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소망병원·제천 서울요양병원서 1명씩 추가 발생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새로 발생했다.(뉴스1 DB).2021.1.15/©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으로 확진자 4명이 더 발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제천·충주·음성 1명씩 모두 4명(충북 1452~1455번)이다.

음성 확진자는 동일집단 격리 중인 소망병원 입원환자(충북 1452번)로 전날 15병동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병원 확진자는 협력병원으로 진료를 다녀온 환자 6명이 지난달 17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병원 환자와 의료진으로 확산돼 이날까지 156명으로 늘었다.

지난 12일 사업차 충주를 찾은 서울 거주 50대(충북 1453번)도 확진됐다. 지난 10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었던 그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검사를 받았다.

제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서울요양병원 간호조무사와 접촉한 간병인(충북 1454번)이 감염됐다. 이 간병인과 접촉한 환자 4명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청주 확진자는 천안 확진자의 50대 가족(충북 1455번)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검사 당시 증상은 없었다.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55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38명이 숨졌고, 1003명이 완치됐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충북대병원 24명, 청주의료원 43명, 충주의료원 58명, 음성소망병원 74명, 생활치료센터 64명등 409명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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