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방역 적극협조 전세버스 기사에 100만원 재난지원금

한상연 2021. 1. 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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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세버스 기사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타 운수업계와의 형평성을 고려, 정부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와 마을버스 운수업계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승객감소와 운행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수도권 집회 운행을 거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한 전세버스업계와 서민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마을버스 운수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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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부산시가 전세버스 기사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타 운수업계와의 형평성을 고려, 정부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와 마을버스 운수업계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승객감소와 운행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수도권 집회 운행을 거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한 전세버스업계와 서민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마을버스 운수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같은 방침 아래 전세버스기사 1천6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고 54개 마을버스 업체에 8억4천만원을 오는 29일 지급할 예정이다.

전세버스 부산형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지난해 말 기준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에 부산지역으로 등재돼 있고 부산시 소재 전세버스업체 소속으로 근무 중인 운전자다. 신청은 이날부터 22일까지다.

마을버스 부산형 재난지원금 대상업체는 강서‧기장 통합관리제 7개 업체를 제외한 54개이며, 15일부터 22일까지 마을버스 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전세버스와 마을버스 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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