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네병원발 연쇄감염..밤 새 14명 추가확진

하경민 2021. 1. 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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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부산에서 동네병원과 진주 기도원 관련 n차 감염 등을 포함, 1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3160명(1130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신규 확진자 14명(부산 2301~2314번 환자)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314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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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 사이 부산에서 동네병원과 진주 기도원 관련 n차 감염 등을 포함, 1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3160명(1130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신규 확진자 14명(부산 2301~2314번 환자)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314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금정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2264번)의 가족 5명과 접촉자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첫 확진자 2218번 환자 포함)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이 병원 관련정보를 공개하고, 8~12일 해당 병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기도원 방문 확진자(2256번 환자)의 접촉자 1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기도원 관련 부산의 확진자는 총 12명(방문자 10, 관련 접촉자 2명)이다.

이 외에 감염원 불명 5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도 확진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1776명이며, 사망자는 총 82명(요양병원 관련 6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527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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