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익공유제가 사회주의? 이명박·박근혜 정부도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 이익공유제'에 대해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는 국민의힘의 비판에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미국·영국·일본이 사회주의 국가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초과이익공유제를 추진했고 박근혜 정부는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시행했다"며 "자본주의 선진국인 미국 크라이슬러와 영국 롤스로이스, 일본 토요타 등도 이익 공유로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 이익공유제'에 대해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는 국민의힘의 비판에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미국·영국·일본이 사회주의 국가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전 정부와 해외 선진국 등이 비슷한 정책을 추진한 점을 언급하며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정쟁보다 공동체 이익을 지키는 방안을 찾는데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초과이익공유제를 추진했고 박근혜 정부는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시행했다"며 "자본주의 선진국인 미국 크라이슬러와 영국 롤스로이스, 일본 토요타 등도 이익 공유로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포함 여야 의원들이 이익공유제 관련 법안을 국회에 내놓았다"며 "소관 상임위에서 관련 법안을 신속히 심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전날 영등포 지하상가를 방문한 사실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상인들의 비명이 지금도 제 귓속에서 가슴을 향해 찌르고 있다"며 "우리 경제 사회에 이전부터 내재됐던 양극화가 코로나를 겪으며 더 깊고 넓게 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세연' 김상교 "효연, 못 본 척은 잘못…승리랑 친하니까 알 것" - 머니투데이
- 김상교 "마약 누구냐"→효연 "못 봤다"…그날 '버닝썬'엔 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40에 아들 둘' 앤 해서웨이, 흘러내릴 듯…가슴 보일라 '깜짝' - 머니투데이
- 15살 어린 '입양아들'과 불륜…곧 출산 예정인 러시아 인플루언서 - 머니투데이
- 이경규 "4개월 한 푼도 없이 일, 눈탱이 맞아"…'출연료 미지급' 심경 - 머니투데이
- "함께 살자" 치매 노인과 혼인신고 하고 돈 받은 중국 여성 '무죄' 왜? - 머니투데이
- "전지현씨 bhc" 이제 못 듣네…10년 동행 끝, 황정민 손 잡은 이유 - 머니투데이
- "퇴사하고 정신과 다닌다"…'개통령' 강형욱 회사 직원 폭로글 - 머니투데이
- 제값 못 받아 영업익 반토막…"이러다 줄도산" 공포에 떠는 이 업계 - 머니투데이
- "128년 만에 최고가" 축포 터뜨린 美 증시, 코스피도 2800 넘을까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