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슈주 성민, 아내 김사은과 키스 퍼포먼스..팬들 또 뿔났다[종합]

정유진 기자 입력 2021. 1.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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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에 슈퍼주니어 성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배우 김사은 무대에 남편인 슈퍼주니어 성민이 지원사격해, 눈길을 끌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성민은 김사은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팬들과 갈등을 빚어,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 대신 개인 활동에만 매진해왔다.

슈퍼주니어 팬들은 성민이 2014년 12월 김사은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팬들을 기만했다며 탈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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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과 김사은 부부. 출처|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미스트롯2'에 슈퍼주니어 성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2차 일대일 데스매치가 담겼다. 특히 뮤지컬 배우 김사은 무대에 남편인 슈퍼주니어 성민이 지원사격해, 눈길을 끌었다.

김사은은 별사랑과 대결했다. 별사랑이 먼저 '한방에 훅' 무대를 펼쳤고, 김사은은 '진짜 진짜 좋아해'를 선곡했다. 뮤지컬 배우답게 뮤지컬 무대같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사은은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뽐내, 마스터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무대 중간 남편 성민이 '비장의 무기'로 등장해, 마스터들을 깜짝 놀랍게 했다. 성민이 나오자마자 마스터들은 "성민이잖아?"하며 벌떡 일어나 놀라워했다.

김사은과 성민은 과감한 퍼포먼스로 또 한번 놀랍게 했다. 진득한 스킨십에 이어 입을 맞춘 것이다. 자막에서도 '학연, 지연, 혈연 중 최고는 부부의 연'이라는 글귀가 나왔다. 스튜디오에서 김사은 무대를 지켜보던 참가자들도 김성민의 등장에 놀라워 하면서도, 두 사람의 진한 스킨십에 민망해했다. 무엇보다 어린 참가자들도 있어, 눈을 가리는 등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김사은은 남편의 외조에도 0점을 기록, 데스매치 상대 별사랑에게 11대 0으로 완패했다. 장윤정은 김사은 무대에서 발음과 콧소리를 지적하며, 점수를 주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성민은 완패한 김사은을 위로하며, 든든한 남편 면모를 뽐냈다.

성민의 '미스트롯2' 등장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성민은 김사은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팬들과 갈등을 빚어,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 대신 개인 활동에만 매진해왔다.

슈퍼주니어 팬들은 성민이 2014년 12월 김사은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팬들을 기만했다며 탈퇴를 요구했다. 또 결혼으로 팀을 고려하지 않은 독단적 행동이라며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성민이 아내 외조를 위해 '미스트롯2'에 깜짝 등장하자 반가움을 산 한편, 팬들은 여전히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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