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안양, 포항서 측면 공격수 하승운 임대 영입

장보인 2021. 1.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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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측면 공격수 하승운(23)을 임대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하승운은 2019년 포항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하승운은 "2021시즌 안양이 꼭 승격할 수 있도록 팀에 많은 보탬이 되겠다"며 "모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하루빨리 안양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앞에서 경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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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유니폼을 입게 된 하승운 [FC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측면 공격수 하승운(23)을 임대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하승운은 2019년 포항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20시즌에는 전남 드래곤즈에 임대돼 2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38경기 2골 1도움이다.

안양 구단은 "하승운은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와 어시스트 능력이 출중해 윙 포워드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도 활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승운은 "2021시즌 안양이 꼭 승격할 수 있도록 팀에 많은 보탬이 되겠다"며 "모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하루빨리 안양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앞에서 경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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