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최대 1조원 부담 던 두산..주가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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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지난 14일 내려진 두산인프라코어의 소송 결과 이후 재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15일 주가가 급등세다.
대법원은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가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등 지급 청구 소송에서 FI(사모펀드)의 손을 들어줬던 원심을 파기하고 환송했다.
이 소송에서 FI가 최종 승소했으면 두산인프라코어가 물어줘야 할 돈이 최대 1조원에 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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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두산이 지난 14일 내려진 두산인프라코어의 소송 결과 이후 재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15일 주가가 급등세다.
두산은 이날 10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6.73% 오른 6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지난 14일에도 주가가 12% 급등한 바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전날 내려진 대법원 소송 결과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대법원은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가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등 지급 청구 소송에서 FI(사모펀드)의 손을 들어줬던 원심을 파기하고 환송했다. 이 소송에서 FI가 최종 승소했으면 두산인프라코어가 물어줘야 할 돈이 최대 1조원에 달할 수 있었다. 대법원이 파기환송을 결정하면서 두산 입장에서는 일단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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