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톱타자 홍창기 1억원에 계약..팀내 최고 인상률

장현구 2021. 1.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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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1번 타자를 꿰찬 홍창기가 팀 내 최고 인상률로 2021년 연봉을 계약했다.

LG가 재계약 대상 선수 35명과 계약을 마치고 1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홍창기는 지난해보다 6천200만원 오른 1억원에 계약했다.

LG 불펜의 핵 정우영도 1억원(125%) 인상된 1억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마당쇠'로 이름을 날린 우완 최동환은 5천만원 오른 1억2천만원에 사인해 홍창기, 정우영과 더불어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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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치고 '깜찍한' 포즈 취한 홍창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1번 타자를 꿰찬 홍창기가 팀 내 최고 인상률로 2021년 연봉을 계약했다.

LG가 재계약 대상 선수 35명과 계약을 마치고 1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홍창기는 지난해보다 6천200만원 오른 1억원에 계약했다. 인상률은 163.2%를 찍었다.

LG 불펜의 핵 정우영도 1억원(125%) 인상된 1억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마당쇠'로 이름을 날린 우완 최동환은 5천만원 오른 1억2천만원에 사인해 홍창기, 정우영과 더불어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포수 유강남과 외야수 채은성이 각각 3억원, 투수 임찬규는 2억2천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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