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주요사업 일상감사로 지난해 58억 예산절감

조영석 기자 2021. 1.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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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5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2020년 일상감사로 공사 103건, 용역 36건, 물품 46건 등 총 185건 58억 원을 포함, 지난 3년간 450건의 사업에 대해 13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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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산정 등 다양한 요소 심사 분석해 예산 낭비요인 미리 차단
제천시청사.©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5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과 사업의 시행 전에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 검토하고, 원가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 분석해 예산 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2020년 일상감사로 공사 103건, 용역 36건, 물품 46건 등 총 185건 58억 원을 포함, 지난 3년간 450건의 사업에 대해 13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의시설, 감염병 예방 등 침체한 지역경제를 위한 각종 사업 재원으로 재 반영해 쓴다"며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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