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0.8% 내린 3120선..삼성전자 다시 8만원선

박응진 기자 2021. 1.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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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장 중 코스피 지수는 약 0.8% 내린 3120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1% 가까운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394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22억원, 755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6.52%), 셀트리온헬스케어(-5.00%), 씨젠(-2.45%) 등은 내리고 SK머티리얼즈(2.47%), 펄어비스(0.30%)는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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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하락 마감, 시간 외 선물 지수 내림세로 전환
© News1 DB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15일 장 중 코스피 지수는 약 0.8% 내린 3120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1% 가까운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시간 외 뉴욕증시 선물 지수가 소폭 내림세로 전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14일) 종가와 비교해 25.47포인트(p)(0.81%) 떨어진 3124.4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394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22억원, 755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우(보합)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하락률은 셀트리온(-4.68%), NAVER(-2.52%), LG화학(-2.18%) 등 순으로 높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다시 8만원선으로 밀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6%), 비금속광물(-1.29%), 건설업(-1.19%) 등은 하락하고 의료정밀(1.64%), 섬유·의복(0.51%)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8.22p(0.84%) 내린 972.0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6억원, 15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1144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6.52%), 셀트리온헬스케어(-5.00%), 씨젠(-2.45%) 등은 내리고 SK머티리얼즈(2.47%), 펄어비스(0.30%)는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3.68%), 컴퓨터서비스(-2.44%), 종이·목재(-2.07%) 등은 하락하고 반도체(1.36%), 비금속(1.11%), 음식료·담배(0.42%)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저녁 공개할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추가 부양안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경제 회복 기대감을 앞선 결과다.

다우 지수는 68.95p(0.22%) 하락한 3만991.5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4.30p(0.38%) 내린 3795.54, 나스닥 지수는 16.31p(0.12%) 밀린 1만3112.64로 거래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퇴장을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면서, 연준이 대규모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논의하기 전에 충분히 예고하겠다고 언급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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