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난해 '진천몰'서 농·특산물 7억5000여만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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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운영하는 '진천몰(JCMALL)'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7억5400만원으로 2019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진천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으로 생산업체 소득증대를 위해 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군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진천몰'에 입점할 신규 업체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
현재 진천몰에는 업체 21곳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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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할 신규 업체 연중 수시모집..택배 발송 가능해야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운영하는 '진천몰(JCMALL)'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7억5400만원으로 2019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진천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으로 생산업체 소득증대를 위해 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처럼 진천 몰이 인기를 끈 이유는 입점 업체의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점이 확정되면 위탁운영 업체에서 판매 농·특산물의 콘텐츠를 제작해 등록해 주는 등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군에서 택배비까지 지원해 입점 업체의 운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도 한 몫 했다.
군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진천몰'에 입점할 신규 업체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업체, 농·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협동조합 등으로 택배 발송이 가능해야 한다.
현재 진천몰에는 업체 21곳이 입점해 있다. 128개 품목(쌀·곡류·가공식품·화훼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몰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진천몰 입점은 좋은 기회"라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즐겨 찾는 쇼핑몰로 자리잡도록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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