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민·관합동위원회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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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올해 첫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민·관합동위원회 회의를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 대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의사회, 대학교수, 언론인, 단체, 시민 등 각계계층의 12명 위원들은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확진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른 대응방안과 코로나 청정 천안을 만들고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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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올해 첫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민·관합동위원회 회의를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 대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의사회, 대학교수, 언론인, 단체, 시민 등 각계계층의 12명 위원들은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확진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른 대응방안과 코로나 청정 천안을 만들고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동조 공동위원장은 "백신 부작용 관련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백신접종을 의사회원 먼저 실시 안전여부 확인되도록 하고, 코로나19 완치자 등에 대한 격려메시지 전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위생단체는 집합금지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가능한 범위에서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언론계는 코로나 장기화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코로나 확진의 위험성 등을 알리고 종교시설 관리 전담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발견하지 못하는 방역 사각지대 발굴에 협조해주기 바라며, 코로나 청정 천안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장과 의사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의회, 의료계, 교육청, 위생단체, 언론계,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는 천안시 민·관 합동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8명으로 구성돼 두 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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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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