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케어코리아, 다이어트 도시락 '포켓도시락' 인기에 흑전 성공

포켓도시락 지난달 누적 판매량 530만개 달성

쓰리케어코리아 포켓도시락.©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 쓰리케어코리아가 다이어트 도시락 '포켓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D2C(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으로 자사몰 매출 비중을 95% 이상 높이고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방송인 '안현모'를 전속 광고 모델로 앞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력 제품인 '포켓도시락'도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자 체계적인 식단으로 체중 관리를 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누적판매량이 530만개를 달성했다.

이 밖에 Δ다이어트 스타터들이 많이 찾는 디톡스 '레몬클렌즈 클린디 다이어트' Δ체계적으로 균형잡힌 식단 조절이 가능한 '포켓도시락 1일 2식 세트' Δ저칼로리로 즐기는 맛있는 간식 '곤약면', '곤약떡볶이' 등이 상위 판매 제품에 랭크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단백질과 필수 영양 성분이 포함된 거꾸로당의 다이어트 마카롱도 젊은 여성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정지열 쓰리케어코리아 대표는 "식품 제조사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R&D 팀을 중심으로 샘플실에서 제품을 직접 만들고 맛과 성분을 테스트할 수 있기 때문에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