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513명, 나흘째 500명대..내일 거리두기 발표

심다은 2021. 1.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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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발생했습니다.

나흘 연속 500명대를 보이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1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만1,241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1명 줄어 나흘째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이중 해외유입 29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484명입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며 주간 일평균 지역감염자도 524명으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80명, 서울 122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325명을 차지했습니다.

부산 45명, 경북·경남 각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입니다.

또 충북 7명, 울산·전북 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입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64명 늘어 모두 5만6,536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3,488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74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2명 늘어 누적 1,217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3차 유행의 고비를 지나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하루 500명대 환자가 발생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경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하는 선에서 방역수칙 강화를 조건으로 집합 금지 업종 영업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방지를 위해 5명 이상 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하는 방향으로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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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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