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밤사이 '격리 중 확진' 4명 등 6명 추가..누적 2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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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밤사이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명에 이어 이날 오전 1명 등 시민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216~22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21번 확진자는 지난 2일 경기 광명시 소재 장례식장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에서는 새해들어 모두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누적감염자는 2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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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에서 밤사이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명에 이어 이날 오전 1명 등 시민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216~22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16~219번(전남624~627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31일 대면예배 중지 기간임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했던 신대지구 교회 관련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220번(전남628번) 확진자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의 가족으로 계속되는 재난문자에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221번 확진자는 지난 2일 경기 광명시 소재 장례식장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에서는 현재까지 인터콥 및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대상 검사에서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가족간 감염까지 포함하면 총 13명이 확진됐다.
순천시는 현재 확보된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명단 70명 중 타지역 이관, 입대, 해외출국 3명을 제외한 67명 전원에 대하여 진단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타 지역 종교시설 방문 등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면서 "비대면 종교활동 진행,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이상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에서는 새해들어 모두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누적감염자는 221명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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