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새 14명 추가 확진..늘편한내과발 6명 중 5명이 가족

박채오 기자 2021. 1.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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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4명(2301~2314번)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명(2301~2306번)은 금정구 늘편한내과 관련 확진자인 2264번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도 5명(2308~2310번, 2312번, 2314번)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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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누적 2314명
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 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4명(2301~2314번)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확진자 누계는 231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6명(2301~2306번)은 금정구 늘편한내과 관련 확진자인 2264번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 이들 중 5명은 2264번 환자의 가족이다.

앞서 시 보건당국은 감염원을 알 수 없던 확진자 4명(2262~2264번, 2274)이 2218번 환자가 방문했던 '늘편한내과의원'에서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어 접촉자 파악이 어려움에 따라 해당 의원의 위치를 공개하고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방문자들을 확인 중이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도 1명(2307번) 추가됐다. 이 환자는 진주 국제기도원 방문자인 부산 2256번 환자의 접촉자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도 5명(2308~2310번, 2312번, 2314번) 추가됐다. 시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3명 추가됐다. 사하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 13일 흡연을 위해 외출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영도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은 지난 13일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을 계도 조치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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