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소벤처기업부 8월 세종 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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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부를 8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이 대통령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로 이전하는 인력은 중기부 본부 소속 정원인 499명이다.
소속기관인 시·도 중소벤처기업청과 구미·부산·전북 공업고교는 지역 단위 행정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특성 등의 사유로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전을 완료하면 세종시에는 중앙행정기관 23곳과 소속기관 22곳의 공무원 1만5,601명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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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로 이전하는 인력은 중기부 본부 소속 정원인 499명이다. 소속기관인 시·도 중소벤처기업청과 구미·부산·전북 공업고교는 지역 단위 행정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특성 등의 사유로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중기부는 새 청사를 확보하기 전까지 일단 1년 동안 민간 사무실을 임차해서 사용한다. 사무실 임차료를 포함한 이전비는 약 104억원이다. 이전을 완료하면 세종시에는 중앙행정기관 23곳과 소속기관 22곳의 공무원 1만5,601명이 근무한다.
중기부는 지난 2017년 7월 차관급이 수장을 맡는 중소기업청에서 장관급 부처로 승격했다. 이후 조직 규모가 커지고 타 부처와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로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본부 조직을 이전하는 의향서를 지난해 10월 행안부에 제출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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