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팀 공격수 김대원, 대구 떠나 강원으로 이적

김도용 기자 2021. 1. 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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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수 김대원(24)이 대구FC를 떠나 강원FC로 이적한다.

강원은 15일 "대구와 김대원 이적에 합의했다. 양 구단은 합의서 작성을 완료했고 강원은 선수와 연봉협상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강원에 따르면 현재 올림픽 대표팀의 동계훈련에 참가 중인 김대원은 훈련을 마친 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대원은 올림픽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강원의 2차 전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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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를 떠나 강원FC로 이적하는 김대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수 김대원(24)이 대구FC를 떠나 강원FC로 이적한다.

강원은 15일 "대구와 김대원 이적에 합의했다. 양 구단은 합의서 작성을 완료했고 강원은 선수와 연봉협상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 역시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강원과 김대원 이적에 합의했다. 2016년부터 대구에서 5년간 활약한 김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이적을 알렸다.

강원에 따르면 현재 올림픽 대표팀의 동계훈련에 참가 중인 김대원은 훈련을 마친 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대구에서 데뷔한 김대원은 차츰 출장 수를 늘려가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대원은 지난 5년 동안 K리그 102경기에 출전,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의 활약으로 김대원은 U-23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도 출전, 1골을 넣으며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강원은 "빠른 드리블 돌파 후 득점이 장점인 김대원은 강원의 공격 전개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며 "김대원의 스피드는 역습 상황에서 큰 힘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대원은 올림픽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강원의 2차 전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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