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SD 유망주 랭킹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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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김하성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팀내 최고 수준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야구 전문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유망주 순위를 매기면서, 김하성을 5위에 올렸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김하성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다.
KBO리그에서 주로 유격수로 뛴 김하성은 팀 사정에 따라 유격수, 2루수 등 여러 포지션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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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김하성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팀내 최고 수준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야구 전문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유망주 순위를 매기면서, 김하성을 5위에 올렸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다양한 재능을 바탕으로 경기에 여러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전 내야수 뿐 아니라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능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김하성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다. 샌디에이고는 KBO리그 최고 유격수로 발돋움한 그에게 5년 최대 3900만 달러(약 424억원)짜리 대형 계약을 선사했다.
KBO리그에서 주로 유격수로 뛴 김하성은 팀 사정에 따라 유격수, 2루수 등 여러 포지션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이 김하성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미국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필진인 통계 전문가 댄 짐보르스키는 김하성이 데뷔 시즌 타율 0.267 159안타 22홈런 103타점 18도루 93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샌디에이고 유망주 1위는 만 21세 좌완투수 맥킨지 고어에게 돌아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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