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중교통 종사자 1명 포함, 8명 추가 확진

박종민 기자

15일 울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8명이 지역 859~86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859~860번(60대·동구)은 전날 확진된 854번의 가족이다.

854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861번(60대·동구)은 지난 8일 증상이 나타나자 진단 검사를 거쳤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862~865(20대, 10대, 10대, 40대·이상 북구)은 전날 양성 반응을 보인 85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857번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자 진단 검사를 받았고, 14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866번(60대·북구)은 대중교통 종사자로, 방역당국의 선제적 진단 검사를 통해 확진 사실이 파악됐다.

울산시는 확진자 집을 소독하는 한편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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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