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매립장 허가 안돼" 아산시 영인면 주민 반발

이은중 2021. 1.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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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5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J사가 지난해 말 영인면 역리 산34 일원에 산업폐기물 매립장(계획 매립용량 210만㎥)을 허가해 달라는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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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현수막 [박경귀 위원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5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J사가 지난해 말 영인면 역리 산34 일원에 산업폐기물 매립장(계획 매립용량 210만㎥)을 허가해 달라는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영인면 이장단 등 주요 기관단체는 반대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내걸고 매립장 조성을 강력히 반대하는 행동에 나섰다.

주민들은 "영인면은 영인산, 고용산 등 수려한 산과 기름진 들판이 펼쳐진 관광과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라며 "이곳에 산업폐기물 시설이 생기면 청정 영인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주민 건강권과 환경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사업부지 뒷산 [박경귀 위원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 힘 박경귀 위원장(아산을)도 "이 사업장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이 발생하는 오염시설"이라며 "시에 부적합 처분 요청서를 보냈다"고 말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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