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리핏케어, 비대면 온라인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무료로 선보여

제일리핏케어는 다양한 온라인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헬스장을 비롯한 실내 체육시설에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다 보니 대사증후군, 위장 장애,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이에 온라인 홈 트레이닝이 활성화되는 등 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지고 있다. 외출이 어려운 요즘,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집콕 건강에도 파란불이 켜질 수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운동센터 제일리핏케어(대표 한충섭)는 지난해 10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신체기능 향상과 두뇌능력 활성화를 위해 제일리핏케어에서 운영하는 건강관리 운동 프로그램을 집에서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기존에는 근 감소 예방 운동, 유산소 운동 등 건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운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최근에는 회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줌바 댄스, 퍼포먼스 복싱, 리프레시 요가, 발레 스트레칭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줌바 댄스는 춤과 운동을 결합한 댄스 피트니스로, 탱고 등 라틴 댄스의 기본 스텝을 변형한 것이다.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팔다리의 움직임을 더해 근력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수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송사 PD가 줌바 댄스로 일주일 동안 4kg을 감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복싱은 대표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높은 운동이다. 1시간 복싱을 하면 최대 800kcal까지 소모할 수 있다. 단기간 체력 단련과 체중 감량이 목적인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퍼포먼스 복싱은 기초 복싱 동작을 응용하여 체력 및 근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운동이다.

리프레시 요가 수업은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오전에 진행된다. 아침 요가는 자는 동안 느려진 심장 박동과 혈액순환의 속도를 높이고 폐에 새로운 산소를 공급한다. 어느 때보다 무기력해지기 쉬운 요즘,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연예인들의 몸매 교정 비결로 알려진 발레 또한 제일리핏케어 온라인 홈 트레이닝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발레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속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며, 근육 속을 채워주기 때문에 꼿꼿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제일리핏케어 관계자는 "최근 지자체나 관공서로부터 온라인 운동 수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 관리와 니즈 충족을 위해 양질의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리핏케어는 신체 및 두뇌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니어 전문 운동센터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시냅솔로지' 운동,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스모비메드' 운동, 시·수술 후 재활 운동 등을 선보이며 다른 센터와의 차별화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운동 수업을 통해 회원들과 만나고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