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水시장 진출 확대"..한-페루 물관리 협약 체결

기성훈 기자 입력 2021. 1.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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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등에 앞서, 양국간 업무분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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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수자원정보시스템 구성 현황./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등에 앞서, 양국간 업무분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막강은 수변공간 난개발, 하·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로 홍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페루정부의 요청에 따라 정부는 리막강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페루 리막강 복원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리막강 수자원정보센터 타당성조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을 계기로 한국과 페루 양국 간 물 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국내 강소기업의 중남미 물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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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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