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융의 땅 컨트롤러' 훈련 돌입

태유나 2021. 1. 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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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융의 땅 지배자 될까
땀범벅 훈련 '시선 강탈'
제작진 "카운터즈 모두 능력치 상승할 것"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사진제공=OCN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조병규가 각성과 동시에 본격적인 ‘융의 땅 컨트롤러’에 나선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앞서 방송된 12회는 전국 기준 평균 10.6%, 최고 11.4%의 시청률을 기록, OCN 개국 이래 첫 10% 시청률 돌파는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최고 시청률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시청률 새 역사를 작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이로운 소문’ 측이 15일 조병규(소문 역)의 ‘융의 땅 컨트롤러’ 스틸을 공개해 그의 경이로운 레벨업을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에서 조병규는 융의 땅을 완벽하게 컨트롤하기 위한 분투로 눈길을 끈다. 어둠이 내려앉은 캄캄한 훈련장에서 눈을 감은 채 온 몸으로 땅의 기운을 느끼려는 듯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비장한 모습.

앞서 조병규는 저승파트너이자 융인 문숙(위겐 역)을 자신의 몸 속으로 다시 불러들이는 각성 과정에서 엄청난 융의 땅을 펼쳐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감정 조절과 융의 땅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이 부족해 완벽한 컨트롤러로 거듭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붓고 있는 것.

또 다른 스틸에서 조병규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든 체력을 소진한 듯 온 몸이 땀 범벅이 됐지만 눈빛만은 강렬하게 빛나고 있다. 과연 조병규가 각고의 노력 끝 에 융의 땅 지배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조병규의 회심의 반격에 기대가 높아진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을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며 “이와 함께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능력치 또한 한 단계 상승할 예정이니 악귀 이홍내를 소환시킬 카운터즈의 협업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 13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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