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공격수' 김대원, 대구FC 떠나 강원FC 이적

이석무 2021. 1.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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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대구FC와 김대원 이적에 합의했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양 구단은 합의서 작성을 완료했고 강원FC는 선수와 연봉협상까지 마쳤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력과 드리블이 장점인 김대원은 강원FC의 공격 전개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김대원이 역습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강원FC와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 팬들에게도 크게 각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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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에서 강원FC로 이적하는 U-23 대표팀 공격스 김대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가 ‘대구FC 공격의 핵’ 김대원(24)을 전격 영입했다

강원FC는 대구FC와 김대원 이적에 합의했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양 구단은 합의서 작성을 완료했고 강원FC는 선수와 연봉협상까지 마쳤다.

김대원은 현재 올림픽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서 강릉에서 진행하는 1차 동계훈련에 참가 중이다. 올림픽 대표팀 훈련을 마친 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1997년생인 김대원은 2016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대구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차츰 출장 수를 늘려가며 팀에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프로 데뷔 후 102경기에 출전, 11골 12도움을 올리며 ‘대구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력과 드리블이 장점인 김대원은 강원FC의 공격 전개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김대원이 역습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강원FC와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 팬들에게도 크게 각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FC는 지난 9일부터 부산 기장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김대원은 계약을 마친 후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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