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 테오 엡스타인, MLB 사무국 합류..자문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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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월 15일(한국시간) 테오 엡스타인 전 시카고 컵스 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엡스타인은 현장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저주'를 두 번이나 풀어낸 명단장이다.
복수의 구단에서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은 역대 5명의 단장 중 한 명인 엡스타인이 과연 사무국에서 메이저리그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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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엡스타인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월 15일(한국시간) 테오 엡스타인 전 시카고 컵스 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경기 내적인 일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를 보좌하며 사무국과 구단주 회의 감독 하에 야구부문에 대한 분석 등도 진행한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엡스타인은 야구계에서 가장 사려깊고 큰 성과를 낸 인물 중 하나다. 그가 우리의 초청을 받아들여줘 정말 감사하다. 야구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음 세대 팬들에게 더 나은 것을 전해주기 위해 그가 통찰력을 발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엡스타인은 "리그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중요한 역할에 초청해줘 감사하다. 우리는 모두 야구를 발전시키고 팬들을 더 즐겁게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뛰어난 사람이 야구가 최선의 길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엡스타인은 현장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저주'를 두 번이나 풀어낸 명단장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 시절인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고 컵스 야구부문 사장을 맡은 2016년에는 염소의 저주를 풀어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보스턴 단장을 맡았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컵스 사장을 맡아 구단 운영의 진수를 보였다.
복수의 구단에서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은 역대 5명의 단장 중 한 명인 엡스타인이 과연 사무국에서 메이저리그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주목된다.(자료사진=테오 엡스타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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