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공격수' 김대원, 대구FC 떠나 강원FC에 '새 둥지'

이영호 2021. 1.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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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김대원(24)이 대구FC를 떠나 강원FC에 새로 둥지를 튼다.

강원FC는 15일 "대구와 김대원의 이적 합의서 작성을 마쳤다. 김대원과는 연봉 협상도 마무리했다"라며 "김대원이 현재 올림픽 대표팀 동계훈련에 합류한 상태여서 일정을 마치면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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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를 떠나 강원FC로 이적하는 공격수 김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김대원(24)이 대구FC를 떠나 강원FC에 새로 둥지를 튼다.

강원FC는 15일 "대구와 김대원의 이적 합의서 작성을 마쳤다. 김대원과는 연봉 협상도 마무리했다"라며 "김대원이 현재 올림픽 대표팀 동계훈련에 합류한 상태여서 일정을 마치면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인고 출신의 공격수 김대원은 2016년 대구에 입단하면서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K리그1 102경기를 뛰면서 11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대구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빠른 돌파력과 득점력이 장점인 김대원은 강원의 공격 전개에 속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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