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빅리그 진출 대신 한 번 더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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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계약이 안 됐을 때 NC에서 우승 한 번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NC 나성범(32)은 14일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
나성범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지만, 협상 마감 시한인 이달 10일까지 계약 체결을 못 했다.
그는 "계약이 안 돼 아쉽기는 하지만 NC에 남아서 좋은 성적 거둬 올해에도 팬분들께 V2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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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계약이 안 됐을 때 NC에서 우승 한 번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NC 나성범(32)은 14일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
나성범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지만, 협상 마감 시한인 이달 10일까지 계약 체결을 못 했다. 그는 “계약이 안 돼 아쉽기는 하지만 NC에 남아서 좋은 성적 거둬 올해에도 팬분들께 V2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11일 귀국한 나성범은 현재 창원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구단에 요청한 웨이트 훈련 기구로 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나성범은 “자가격리를 해야 해 밖에 나갈 수가 없어 너무 심심하다”면서도 올해 목표를 분명히 했다. 그는 “올해 목표는 안 다치고 통산 200홈런을 달성하는 것”이라면서 “지난해에는 부상 여파로 많이 하지 못했던 우익수 수비와 도루도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빅리그 좌절의 주요 원인이었던 부상 후유증을 극복해 꿈의 무대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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