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양구 여권민원실 후문으로 이전..18일 개소

정재훈 2021. 1. 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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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양구 주민들의 여권발급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경기 고양시는 신축 이전한 '덕양 여권민원실'을 오는 18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덕양 여권민원실 신축 개소를 통해 보다 많은 고양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민원실을 만들고 특례시 지정에 따라 향후 증가할 행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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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 덕양구 주민들의 여권발급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경기 고양시는 신축 이전한 ‘덕양 여권민원실’을 오는 18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덕양 여권민원실 신축 개소를 통해 보다 많은 고양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민원실을 만들고 특례시 지정에 따라 향후 증가할 행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덕양 여권민원실은 덕양구 청사 4층에 위치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아 시는 보다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새롭게 조성한 덕양 여권민원실은 민원인들의 접근성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덕양구 청사 뒤 보행자 전용도로 쪽에 지상 1층 규모(172㎡)로 건립했으며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은행과 민원업무 공간을 분리하고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를 배려한 좌식형 서식 작성대도 배치했다.

민원실 입구에는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그래픽=고양시 제공)
시 관계자는 “덕양 여권민원실 신축 이전으로 시민들의 여권민원 불편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곳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열린 민원실’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찾고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시민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덕양 여권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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