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운아나텍, 자율주행 부품 수혜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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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094170)이 생산 중인 드라이버 제품 덕에 자율주행의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이에 DS투자증권은 동운아나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5.4%(2000원) 높은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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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동운아나텍(094170)이 생산 중인 드라이버 제품 덕에 자율주행의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동운아나텍은 전 거래일 대비 3.42%(400원) 오른 1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동운아나텍은 비행거리시간측정(ToF) 센서를 구동하는 드라이버 집적회로(IC)를 일본 소니 외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 완료한 회사”라며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해 회사는 자율주행차용 라이다모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미 회사의 햅틱 드라이브 부품은 현대차(005380) 그룹에 납품되고 있다”며 “향후 ToF 탑재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DS투자증권은 동운아나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5.4%(2000원) 높은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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