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대원, 대구 떠나 강원 이적.."노고에 감사"

윤효용 기자 2021. 1.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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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공격수 김대원이 강원FC로 전격 이적한다.

대구는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강원과 김대원 이적에 합의를 맺었다. 2016시즌부터 대구에서 데뷔해 5년간 활약해 준 김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 새로운 팀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김대원은 지난 2016년 보인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대구에 합류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9시즌부터는 대구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세징야, 에드가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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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구FC의 공격수 김대원이 강원FC로 전격 이적한다. 

대구는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강원과 김대원 이적에 합의를 맺었다. 2016시즌부터 대구에서 데뷔해 5년간 활약해 준 김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 새로운 팀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김대원은 지난 2016년 보인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대구에 합류하며 주목을 받았다. 초기에는 R리그에서 경험을 쌓았지만 점차 대구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19시즌부터는 대구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세징야, 에드가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도 26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에 올림픽 대표팀에도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함께 동행해 선발로 2경기를 나서면서 팀의 우승을 도왔다. 

그러나 이번 이적시장에서 대구를 떠날 것이 유력했다. 차기 행선지는 강원이다. 이영표 대표이사와 함께 팀의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고, 공격 보강을 위해 김대원까지 영입하며 선수단을 강화했다. 강원은 지난 9일부터 부산 기장에서 1차 동계훈련 진행 중이고, 김대원은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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